수원박물관, 테마전
『다양한 삶의 교차점, 수원역』연장 전시
테마전 ‘다양한 삶의 교차점, 수원역’의 전시기간을
당초 예정된 8월 27일에서 10월 9일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수원역을 중심으로 근현대사를 재조명하는
수원박물관 테마전 '다양한 삶의 교차점, 수원역'의
전시기간이 10월 7일까지 연장된다.
당초 전시 마감일인 27일을 앞두고
관람객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져
전시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지난 6월 29일 시작된 이번 테마전 관람객은
8월 20일 기준 1만7700여 명에 이른다.
하루 평균 347명 꼴로 테마전 이전
수원박물관 하루 평균 방문객 수에 비해 20% 넘게 증가했다.
수인선 개통 80주년을 맞아 수원박물관이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1905년경 수원역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비롯해 수인선·수려선(수원↔여주) 건설부터
폐선에 이르는 과정, 철도가 등장하면서
변화된 수원의 모습 등 수원역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사진 50여 점과 유물 60여 점이 전시된다.
또 1937년 운행을 시작해 1995년까지
58년간 서민들의 발 노릇을 했던 수인선 협궤열차,
한국 현대사의 주요 지점에 등장하는 수원역과
수원 시민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