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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죽도墨竹圖
- 위치
-
수원박물관
- 시기
- 1959년
- 분류
-
기타
- 재질
- 지본수묵
- 크기
- 130.3×130.0
- 내용
- 허백련(許百鍊 1891~1976)의 자는 행민行敏, 호는 의재毅齋·의도인毅道人이다. 우리나라 전통 남종화를 철저히 계승한 화가로서 1922년 제1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상하면서 각광을 받았다. 만년에는 전라남도 광주에 정착하였고 서화교육과 교유를 목적으로 한 연진회鍊眞會를 발족시키는 등 호남지역 화단 발전에 힘썼다.
이 그림은 허백련 69세 때의 노년작으로 광주 무등산에 위치한 개인 화실인 춘설헌春雪軒에서 그린 것이다. 화면 왼편의 화제에는 원나라 오진(吳鎭 1280~1354)의 시 「화죽畵竹」을 적었다. 화면 오른편의 그림에는 대나무와 바위를 함께 배치하였다. 죽엽은 붓을 천천히 운용하여 그 윤곽선을 구불구불하게 표현하였다. 죽간의 마디는 살짝 휘어져 있으며, 죽절을 죽간의 굵기, 형태와는 상관없이 도식적으로 표현하였다. 이러한 허백련의 묵죽화풍은 주로 호남지역의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묵죽화양식의 주류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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