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는 조선을 식민지화하려는 의도에서 관습조사사업을 시행하였다. 1906년 통감부 설치와 함께 각종 제도와 법률정비에 착수하였고, 이는 식민지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철저한 준비 작업이었으며, 일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선에 대한 억압적이고 강제적인 식민통치를 강화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종학은 친족, 상속, 유언 등에 관한 민법조사, 상행위, 회사, 해상 등에 관한 상법 조사, 지명유래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다양한 분야에 걸친 보고서 750여점을 기증하였다. 현재 일제의 관습조사보고자료는 국사편찬위원회 소장 자료와 미국 하와이대 서대숙 교수가 수집한 자료 등이 알려져 있는데, 이 중 이종학 수집 관습조사보고자료가 양적 질적으로 단연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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