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를 대표하는 수원화성은 현대에 와서도 설계와 건립방법에 있어 뛰어난 과학구조임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이러한 성의 외곽을 중심으로 그 아래 물의 근원이 되는 곳 ‘수원’의 이미지를 ‘川’이라는 한자에 담아 가로 형태로 조화롭게 배열함으로 써 각각의 함축된 의미를 부여하였다. 각 획은 과거로부터 미래까지 시원한 물길의 흐름으로 우리민족이 걸어왔고, 나아갈 삶의 ‘길’을 표현하였다
이는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세계 속의 문화도시이자 신도시로서의 가치를 발휘 할 수원시와 이를 대표하는 문화건축물로서 수원광교박물관의 이미지를 반영한 심벌마크이다.
수원광교신도시가 지향하는 자연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고 사람이 자연을 접하는 것을 최대화한다는 점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그린색을 수원광교박물관의 메인칼라로 지정하였다.
녹색, 마음에 평안함을 주는 자연이나 전원의 색으로, 수원광교박물관이 추구하는 친환경적이면서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