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상 채제공 실학과 함께하다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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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기획전시

전시목적: 올해는 번암 채제공이 탄생한지 300주년이 되는 해로 수원화성박물관에서는 실학박물관과 함께 공동기획전을 마련하였습니다. 채제공은 정조의 개혁정치를 함께 수행하며 신해통공 실시, 수원화성 건설 등 중요한 업적을 완수하였으며 그의 뒤를 이을 후학으로 이가환, 정약용, 이익운 등 남인 실학자들을 양성하였습니다. 채제공과 그의 개혁사상에 영향을 받은 실학자들의 활동을 조명하고자 합니다.

전시내용: 《재상 채제공 실학과 함께하다》　　- 번암 탄생 300주년 기념 수원화성박물관·실학박물관 공동기획전 1. 채제공의 생애와 학문 2. 채제공, 후진을 양성하다 3. 정조시대 개혁가 채제공 4. 채제공, 그림과 기록으로 남다 5. 채제공을 기억하다 채제공은 영·정조대에 활동한 남인의 지도자였으며, 정조의 총애를 받았던 신료 중 한 명이었습니다. 영조는 자신의 뒤를 이을 정조에게 채제공에 대해 한마디로 정리하여 말하기기를, “진실로 나의 사심 없는 신하요, 너의 충신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번암 채제공은 정조시대의 개혁정책을 잘 이끈 명재상이며, 실학 정신을 바탕으로 신해통공 실시와 수원화성 축성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또한 을묘년 수원행차의 총리대신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였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그의 공적을 집안의 여성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록한 『상덕총녹』과 『번상행록』은 한글로 쓰여진 매우 보기 드문 책으로 이번에 함께 소개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채제공이 실학과 함께 한 행적들을 살펴보고 시대를 이끈 그의 개혁정신을 생생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실학박물관 전시(2020.05.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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