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광교박물관 3월 7일 개관
광교신도시 출토유물·소강 민관식, 사운 이종학 기증유물 등 전시
자연친화적 교육 가능, 어린이 체험실도 운영
- 광교신도시 개발을 하면서 경기도시공사의 기부채납으로 만들어진 수원광교박물관이 3월 7일 오후3시에 개관합니다. 이로써 수원시에는 수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3개의 공립박물관이 있게 되었습니다.
수원광교박물관은 광교 역사문화실, 소강 민관식실, 사운 이종학실, 어린이체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온선생(세종대왕 장인) 묘 및 혜령군(세종의 이복동생) 묘와 함께 광교역사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와 관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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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교박물관이 오는 3월 7일 개관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10월 28일 경기도시공사로부터 수원광교박물관을 기부채납받아 본격적인 개관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82 광교역사공원에 위치한 수원광교박물관은 부지면적 8,492㎡, 연면적 4,096㎡(지하1층,지상2층)의 규모로 지상 1층은 광교 역사문화실, 어린이체험실, 다목적실 등, 지상2층은 소강 민관식실, 사운 이종학실, 지하1층은 수장고, 보존처리실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광교 역사문화실’에는 광교지역에서 출토된 발굴유물과 도시변천자료, 어메니티 자료가, ‘소강 민관식실’에서는 국회의원, 대한체육회장, 문교부장관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닌 민관식의 한국체육사와 근대사 관련 기증유물이, ‘사운 이종학실’에서는 일제강점 자료와 이순신관련 자료, 독도관련 자료 등 우리 역사 자료 수집에 평생을 바친 이종학의 기증유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체험실’에서는 유아들이 상설 전시된 유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발굴체험장, 독도모형, 올림픽 스튜디오 등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자연친화적 교육체험을 돕는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광교박물관은 수원의 대표적 기증사료관으로 특성화되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사료 기증 유도로 지역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수원광교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는 우리 영토 수호에 대한 의지와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를 위하여 ‘일본 옛지도에 그려진 우리땅 독도’ 패널 전시가 수원시, (사)우리문화가꾸기회 공동주최로 3.7(금)~6.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 수원광교박물관 안내데스크: 228-4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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