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관장 이현재)에서는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친근하게 배울 수 있는 박물관 탐방과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박물관 로비에서는 모자와 풍선을 나누어 줄 예정이며, 전시 관람을 하는 경우 특별기획전 ‘옛수원사진전’ 관람과 함께 상설활동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수원의 효자 ‘최루백’의 일화를 주제로 한 복화술 인형극과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를 재구성한 마리오네트 인형극, 버블 매직쇼를 접목시킨 ‘난타’ 등이 공연된다. 온가족이 참여하는 퀴즈쇼 ‘도전! 장원급제’에서 장원을 한다면 어사모를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공연을 모두 보았다면 80년대 엄마‧아빠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 추억의 간식과 놀이를 즐겨보자. 연 만들기, 딱지 임금님대회, 잉어사탕 뽑기, 봉선화 물들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작아져서 입지 못하는 옷이 있다면 갖고 와 ‘사랑의 Recycle’ 통에 넣어보자. 이 날 기증받은 옷은 제3국의 아이들에게 보내질 예정이며, 특별히 마련된 기념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을 찍어준다.
본 행사는 10~17시까지 수원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이루어지며,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오랜 시간 머무른다면 돗자리와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수원박물관과 수원외고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경기대 주차장 이용 시 박물관 확인 도장을 받은 차량에 한해 50% 주차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천 시 행사가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문의전화 031-228-4155,4150(오전9시~오후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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